외국인 매출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면세 사업도 2Q부터 이익 확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되며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35.7% 상향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또한 전고점(47만5500원)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속도가 가팔라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471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49.5%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주영훈 연구원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관리 기준)은 20%를 상회하며 산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 기록했다"면서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하며 방한 외국인 매출 수혜 또한 유의미하게 확인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뉴얼 이후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폭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저 부담이 동일해지는 하반기에는 수익성 지표 또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면세점 사업 관련해선 "공항 임차료 감면 혜택 종료에 따른 비용 증가 이슈가 있었으나 시내점 할인율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며 "인천국제공항 DF2권역 사업 철수에 따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규모 확대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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