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남 수호처' 산림복지진흥원…"일주일, 산림치유 처방"

기사등록 2026/05/12 13:31:58 최종수정 2026/05/12 13:42:26

한 달간 생명존중 산림치유 캠페인…"자살 예방도"

[대전=뉴시스] 숲처방키트 구성품.(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청,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확산 산림치유 캠페인 '일상 속 일주일 산림치유, 숲처방 7일 챌린지'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 속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 시기인 5월 '자살 스프링피크(Spring Peak)'를 극복키 위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 광역·기초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숲처방 7일 챌린지는 참가자가 일주일 동안 숲과 자연에 머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되는 숲처방키트로 자연 소리 기록, 맨발걷기, 임산물 차(茶) 마시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산림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이 사업을 위해 모두 1000개의 숲처방키트가 준비됐다.

숲처방 키트는 ▲숲소리 녹음카드 ▲국산 편백나무 괄사 ▲임산물 블렌딩 차(茶) ▲캘리그라피 DIY 세트 ▲야외용 방석 ▲손수건 등 7일간 산림치유 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산림복지진흥원은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주관한 천명지킴 발대식에서 '오대남(50대 남성) 수호처'로 위촉돼 됐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5월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스프링피크 시기로 사회적 관심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숲처방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 숲의 치유효과를 경험하고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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