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치성 암 극복 차세대 면역치료 개발 본격화

기사등록 2026/05/12 10:52:42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GIST 참여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가 화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난치성 암 극복을 위한 차세대 융합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바이오) 핵심 과제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240억원과 지방비 60억원으로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화순군이 구축해 온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자리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NIIC)가 연구의 주축 기관으로 참여, 기획부터 실용화까지 전주기 연구를 이끈다.

주요 연구 분야는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암 미생물, 종양 침투력을 높인 다중 특이성 항체, 종양 내 저산소 환경 개선 나노플랫폼(HyBIM), 차세대 mRNA 신생항원 백신, 초분자활성입자(C-SMAP) 기술 등이다.

김기홍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면역치료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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