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1분기 매출 105억…전년比 2.8%↑

기사등록 2026/05/12 10:55:10

AOR 사업 확대, 자회사 실적 호조

마인드노크 역대 최대 취급고 경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네트웍스 자회사인 통합 마케팅 기업 인크로스는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5억원, 20억원으로 각각 23.4%, 14.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와 정보 보안 체계 고도화로 인한 비용이 반영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광고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거뒀다. AOR(Agency of Record) 사업 확대, 자회사 마인드노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는 9.9% 증가한 1125억원, 매출은 4.1%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마인드노크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취급고를 경신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 실적은 1분기 거래액 439억원, 매출 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1분기에는 신규 커머스 운영대행 수주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크로스는 기존 주력 커머스인 '티딜'과 '현대샵'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신규 커머스 플랫폼들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클릭 리워드 광고 상품을 고도화하고, 신규 커머스 운영 대행 계약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과 서비스 고도화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AI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연결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최근 인크로스는 스텔라이즈 내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매칭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준비하는 한편 이외에도 AI 기술을 적용한 신규 마케팅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는 주력 사업인 광고 사업의 외형 성장과 커머스 영역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진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스텔라이즈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신규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본업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