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파이낸셜, MCP·에이전트 스킬 기반 결제 연동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2026/05/12 10:47:08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 KG파이낸셜(옛 KG모빌리언스)이 국내 전자결제대행(PG) 업계 처음으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에이전트 스킬(Agent Skills)을 결합한 AI 기반 결제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결제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인공지능(AI)과 자연어 대화만으로 결제 기능 생성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별도의 복잡한 코드 분석 없이도 KG파이낸셜이 제공하는 AI 기능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결제를 연동할 수 있다.
 
기존 결제 연동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 인증·보안 처리 등 전문 개발 과정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특히 소규모 사업자들은 외주 개발이나 연동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체 개발 환경을 운영하는 중소형 사업자와 개발자들도 연동 작업에 반복적인 공수가 발생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있었다.

KG파이낸셜은 MCP·에이전트 스킬 기반 AI 기능을 통해 자연어 대화만으로 결제 모듈 생성부터 서비스 연동 개발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자도 결제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으며 중소형 사업자와 개발자들은 반복적인 연동 작업을 AI로 대체해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KG파이낸셜은 두 기술을 결합해 국내 PG 업계 처음으로 상용 서비스에 적용했다. KG파이낸셜은 이번 기능을 시작으로 향후 정산, 환불, 가맹점 관리 등 결제 운영 전반으로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G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기능은 결제 연동이라는 전문 영역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AI 기술로 쉽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맹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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