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먹었더니 성적 만족도↑"…여성에게만 나타난 놀라운 변화

기사등록 2026/05/13 06:31:00
[서울=뉴시스] 생강의 활성 성분인 진저롤이 여성의 성적 심리 장벽을 완화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흔한 식재료인 생강이 여성의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으로 나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 의과대학과 상하이 뉴욕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성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양상과 생강 섭취량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강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 그룹이 생강을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성적 욕구와 흥분도, 그리고 전반적인 성적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한 달 동안 매일 생강 보충제를 복용한 커플은 위약을 먹은 그룹보다 성관계 횟수가 더 많았다는 실험 결과도 뒤따랐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에게서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여성은 진화 과정에서 남성보다 더 신중하고 선택적인 성 전략을 취해왔다"며 "이로 인해 성적 상황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혐오 민감성을 가졌는데 생강이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해 성적 흥분을 더 쉽게 느끼도록 돕는다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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