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해시설 낙석·붕괴·침수 등 위험요인 65건 확인…15일까지 조치예정

기사등록 2026/05/11 12:01:03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지역 소규모 공공시설과 재해취약시설을 살핀 결과 65건의 위험 요인이 확인됐다.

제주도는 소규모 공공시설 등 재해취약시설 421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한 결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건, 우수유출저감시설 6건, 급경사지 20건, 소규모 공공시설 15건, 저수지·댐 4건, 소하천 13건 등 총 65건의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과 재해취약시설의 관리 상태를 살피고 침수, 붕괴, 범람 등 피해 우려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위험 내용은 공사장 가설시설물 관리,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및 붕괴 위험 요인,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사항 등이며 추진 중인 지구의 안전관리 실태와 준공 지구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제주도는 65건의 위험요인에 대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5일 전까지 최대한 조치할 계획이다. 즉시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와 별도 관리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양제윤 안전건강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해예방사업장을 지속해서 살피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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