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겨보겠다는 선거공학적 계산에 불과"
시당은 두 후보의 단일화 회견 직후 논평을 내어 "새로울 것도, 감동도, 동구발전에 대한 비전도 보이지 않는 정치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애초부터 두 후보는 정치적 뿌리와 지향이 다르지 않았는데, 그런 두 사람이 선거를 앞두고 마치 중대한 결단이라도 내리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동구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구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연대가 아니라, 국민의힘을 이겨보겠다는 선거공학적 계산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어 "진정한 단일화라면 최소한 동구 발전을 위한 정책 합의와 비전이 있어야 하는데 보이는 것은 정치적 유불리 계산뿐"이라며 "대전역세권 개발, 교육 인프라 확충, 원도심 활성화, 청년 정착 같은 동구의 핵심 현안은 사라지고, 오직 반-국민의힘 연대만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과거 다른 정치세력의 단일화에 대해 '정치야합’, ‘선거공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는데 자신들이 하면 아름다운 연대이고, 남이 하면 야합이냐. 이런 이중잣대야말로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