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5·18 46주기 광주송정역에 안내소 운영

기사등록 2026/05/11 11:15:38

15~19일 사적지·기념행사 정보 제공

[광주=뉴시스] 1980년대 이전 광주송정역의 모습. 송정역 앞 광장은 5·18민주화운동 당시인 1980년 5월 22일 시위 군중이 모였던 곳이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18민주화운동 46주기를 맞아 광주송정역에 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역 광장 입구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방문객에게 5·18사적지와 기념행사 일정 등을 안내한다. 문화해설사와 자원봉사자가 현장에 상주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광주송정역 광장은 계엄군의 집단발포 하루 뒤인 1980년 5월22일 시민들이 모여 공수부대의 만행을 성토하는 대회를 열었던 장소다. 지난해 9월 제30호 5·18 사적지로 지정됐으며 조만간 사적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또 16일 윤상원기념관 일대에서 역사길 걷기와 추모 행사, 주먹밥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16~17일에는 밴드 공연 등 문화 행사를 포함한 '천동마을 하루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5·18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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