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선" 부천시, 매뉴얼 개발

기사등록 2026/05/11 11:20:06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건설 현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한 '부천시 공사환경시설물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뉴얼은 단순 공사장 가림막을 넘어 현장의 위압적인 이미지를 완화하고 도시·건축 비전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숲과 나무 등 그래픽을 활용한 '자연 이미지 디자인'을 도입해 보행자에게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도시·건축 비전을 담은 '슬로건형 디자인'도 보급한다.

공사 현장을 단순 차단 공간이 아닌 도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향후 시정 정보 제공 기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태 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공사 현장의 위압감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도시 경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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