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014억 원·영업이익 70억원 기록
'브라운더스트2'·'웹보드'가 실적 견인
하반기 '킹덤2' 등 신작 파이프라인 가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 4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반영되며 155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라이브 지식재산권(IP)들이 꾸준한 성과를 내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P의 거짓: 서곡' 초기 효과 소멸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이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8%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해 4분기 2.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로 이연되며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3월 1000일 기념 라이브 및 스페셜 스킨 이벤트가 흥행하면서 트래픽도 견조하게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웹보드 게임은 지난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반등했다.
PC·콘솔 게임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다만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의 초기 판매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 분기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2분기, IP 이벤트·팬덤 활동 예고
네오위즈는 2분기에도 주요 IP의 이벤트와 팬덤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6월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를 개최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대형 IP 콜라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중국·일본 등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콜라보 팝업스토어 등 팬덤 친화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킹덤2' 하반기 초 출시 목표…"신작 개발 가속"
신작 프로젝트들도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P의 거짓' 차기작은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들어섰다. '프로젝트 CF'와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도 일정대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모바일에서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 IP의 정식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 4월 28일 글로벌 출시됐다.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자카자네의 신작도 개발 중이다.
◆주주환원 120억 집행…배당·자사주 소각 병행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공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0억원의 20%에 해당하는 약 12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 약 60억원과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약 60억원이다.
네오위즈는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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