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인권위, 제주인권정책 토론회

기사등록 2026/05/11 12:00:00

'전쟁과 평화 그리고 제주' 주제로 진행

제주출장소장 "정책적 발판 마련 기대"

[서울=뉴시스] 제3차 제주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 토론회 포스터. (사진=국가인권위원회) 2026.05.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11일 오후 2시 제주인권이음터(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전쟁과 평화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제3차 제주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 제주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이 협력한다.

토론회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전쟁이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분석하고 제주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길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제주가 직면한 전쟁의 위협과 평화의 가치를 인권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본 행사는 강철아 제주출장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제와 토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이대훈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이 '우리의 삶과 연결된 전쟁의 지점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조정희 제주4·3평화재단 팀장이 '제주평화인권헌장 2장과 우리가 살아야 할 평화의 섬 제주'를 주제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지정 토론에는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소장이 좌장을 맡고, 활동가 낭(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과 김단(곶 제주 대학생 실천공동체 활동가)이 참여한다.

강철아 제주출장소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제주에서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인권의 시각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정신을 되새겨 전쟁의 위협에 맞서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정책적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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