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전역, 역세권으로 만들 것"…교통공약 발표

기사등록 2026/05/11 10:38:2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4.29.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 전역을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11일 인천 미추홀구 자신의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에서 "인천 어디에 살든, 철도 교통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의 교통 공약은 크게 도시철도, 광역철도, 고속철도로 나뉜다.

도시철도 공약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인천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인천순환선인 3호선 완성, 인천4호선(가칭 용현서창선) 추진,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송도·영종 트램 설치, 강화군 철도 생활권 구축 등이 포함됐다.

광역철도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차질 없이 추진, GTX D Y자 노선 및 인천공항에서 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동서 연결축 GTX E노선 추진이 담겼다.

또 서울5호선 검단 연장과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 인천 청학, 신연수, 논현, 도림, 서창을 거쳐 서울 신림·목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제2경인선 추진, 인천2호선 검단~고양 연장선 추진 등이다.

고속철도 공약으로는 KTX를 인천공항까지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추진, 월판선 논현역 추가 정차 등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수년째 중단된 인천-제주 뱃길을 복원하고 섬 교통편 확충을 위한 노후 여객선 교체, 백령공항 건설도 챙기겠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유정복은 이미 증명했다. 인천발KTX,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청라하늘대교가 보여준다"며 "생각도 못했던 일, 멈춰 있던 일, 안 된다고 했던 일을 계획에 올리고, 타당성을 입증하고,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의 약속은 현실이 됐다. 이번 약속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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