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레전드 아이돌' 곤도 마사히코, 데뷔 47년만 첫 단독 내한공연

기사등록 2026/05/11 11:01:05

6월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서울=뉴시스] 곤도 마사히코. (사진 = 타키엘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의 레전드 아이돌 곤도 마사히코(近藤真彦·곤도 마사히코)가 데뷔 47년 만에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11일 공연 주최사 타키엘에 따르면, 곤도 마사히코는 오는 6월27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마사히코 콘도 ~오맛치합니다 2026! 스페셜 인 서울'을 연다.

콘도 마사히코는 최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 왔지만, 단독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키엘은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이자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그의 첫 한국 콘서트인 만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도 마사히코는 이날 대표 히트곡과 특별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1979년 배우로 데뷔한 콘도 마사히코는 이듬해 발표한 '스니커 블루스(スニーカーぶる〜す)'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1981년 제2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골든 아이돌상'을 수상했다. 1987년 제29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는 '오로카모노(愚か者)'로 영예의 '대상'까지 거머쥐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그의 대표곡인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킨기라긴니 사리게나쿠)'는 1981년 발매 당시 일본은 물론 한국 청년층까지 사로잡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이 곡은 2024년 MBN '한일가왕전'에서 스미다 아이코의 무대로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곤도 마사히코는 2024년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한국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일본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와 MBN '2025 한일가왕전' 심사위원으로 잇따라 활약했다. 같은 해 니혼TV '더 뮤직 데이 2025'에서는 그룹 '투어스(TWS)'와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 합동 무대를 꾸몄다.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놀(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