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박희조·한현택 3파전으로 재편
이에 따라 동구청장 선거는 황 후보와 국민의힘 박희조(58), 무소속 한현택(70) 후보 3파전으로 재편됐다.
윤 후보는 이날 황 후보와 함께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합동 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제로와 동구 미래를 위해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동구는 오랜 기간 전통적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이런 정치 지형속에서 민주개혁 진영이 분열된 채 경쟁한다면 결국 국민의힘 후보에게 어부지리 승리를 안겨주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변화를 바라는 주민과 저의 출마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저의 사퇴는 포기가 아니라 선택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개인의 당선이 아니라 동구의 정치지형을 바꾸고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민주 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인호 후보는 "진보진영이 오늘을 계기로 마침내 하나가 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잘 이끌수 있는 토대가 동구에 마련됐다"면서 "원팀을 이뤄 내란을 일으키고 정신을 못차리는 세력을 물리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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