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공동 43위 추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까다로운 코스로 악명이 높은데, 임성재는 남다른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이에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비 때문에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던 임성재는 2라운드 시작 전 1라운드 마지막 홀을 파로 끝낸 뒤 경기를 이어갔다.
6번의 그린을 놓치고도 5번의 파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기회를 만들었미잔 2.3m의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경쟁자들과의 차이를 더 벌리진 못했다.
임성재는 "프레지던츠컵(2022년) 경험 덕분에 이 골프 코스에 매우 익숙하다"며 "오늘은 퍼팅이 잘 안 됐지만, 현재 내 컨디션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시우는 버디 5개를 기록했으나,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 4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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