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우도농악'의 정수…정읍시립농악단 15일 기획공연

기사등록 2026/05/09 09:00:00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2026년 기획 공연-정읍농악 판굿과 개인놀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정읍시립농악단은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인 정읍을 대표하는 농악단체로 정읍농악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이끌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공연에서는 호남우도농악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의 가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채질굿을 비롯해 동서남북과 중앙의 다섯 방향으로 이동하며 방울진을 만들고 푸는 오방진굿, 호허굿 등 판굿을 선보이며 정읍농악의 우수성과 멋스러움을 알린다.

호남우도농악의 특징인 쇠 치배들의 부포놀이, 정읍농악의 백미로 꼽히는 설장구, 화려한 고깔과 채상 소고 등 다양한 진법과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개인 놀이마당도 신명 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정읍농악의 멋과 흥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꾸준히 열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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