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 15~16일 기획공연…'춤의 정경, 시대정신'

기사등록 2026/05/06 15:04:23

15일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4시 소극장

[수원=뉴시스] 경기도무용단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이 15일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4시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을 선보인다.

6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은 경기도무용단 단원이 직접 안무에 참여한 창작 공연이다. 무용수가 해석자를 넘어 '창작자'로 동시대의 질문을 몸으로 기록하는 무대라른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단원 안무가의 창작 작품을 올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단원 개개인의 시선과 언어를 전면에 드러내 창작 역량의 확장을 보여준다.

정준용 안무 '흔들리는 중심'은 관계 속에서 끊임 없이 흔들리고 변화하는 존재를 춤으로 풀어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17년을 기다려 7일을 살아가는 매미의 생을 모티브로 한 김용범 안무 'Mem(마지막 울음)'은 짧고 강렬한 존재의 시간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단원들이 안무자로서 자신의 언어를 구축하고 무대 위에서 동시대의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경기도무용단 단원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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