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시장 안정과 청년,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토지임대부 '반값 아파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주택 가격에서 토지 가격을 제외해 분양가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건물에 대한 등기 및 대출이 가능하고 10년 실거주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양주시가 역세권을 위주로 도심 내 유휴부지와 공공택지를 활용해 '반값 아파트'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입주자는 건물을 분양받고 토지에 대한 임대료만 장기적으로 납부하는 구조다.
강 후보는 집값 상승과 금리 부담 속에서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주거 사다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역세권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반값 아파트를 공급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공공임대·분양주택과의 균형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부지를 확보하고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과 장기 거주자에 대한 지원책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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