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분홍빛 카네이션 아이스크림 케이크 선봬
호텔 업계, 카네이션 초콜릿 장식·생화 얹은 케이크까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식품·호텔 업계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카네이션 모양의 장식이나 생화를 얹고 꽃으로 꾸민 특별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감사'와 '사랑'을 콘셉트로 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블라썸 카네이션 가든'은 분홍 카테이션 모양의 머랭과 '플라워 샤베트'를 배치했다.
'하트 샤베트'와 하트 모양 초콜릿을 올린 '러블리 하트 가든'도 준비했다. 가족 등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마련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상큼한 과일 맛의 샤베트를 꽃과 하트 모양으로 구현한 토핑 '플라워 샤베트'와 '하트 샤베트'를 새롭게 개발해 이번 메뉴에 활용했다.
호텔 업계도 나섰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는 이달 스페셜 케이크로 꽃 모양을 그린 케이크를 선보였다.
레드벨벳 시트에 크림치즈 필링을 샌드하고 버터크림으로 장식한 '블룸 부케'와 화이트 시트에 수제 얼그레이 잼과 크림을 샌드하고 버터크림으로 꽃 모양을 그린 '마이 디어리스트'를 내놓았다.
안다즈 서울 강남도 '카네이션 바닐라 케이크'를 출시했다. 화이트 초콜릿과 앙금으로 꽃잎을 구현한 케이크다. 헤이즐럿 크루스티앙, 아몬드 다쿠아즈에 마다가르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한 바닐라 가나슈를 더했다. 이 케이크는 오는 15일까지 판매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디저트 카페 '가든 카페'는 카네이션 모양의 어버이날 케이크를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패스트리 부티크'는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케이크 '블루밍 러브'를 오는 1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풍미를 살렸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풍성한 장미 꽃잎을 표현한 '시크릿 로즈 가든' 케이크도 있다.
최근 기념일을 케이크와 함께 보내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식음료 업계와 호텔 베이커리는 관련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날에 맞춰 캐릭터 협업, 초코 케이크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케이크 출시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비롯해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기념일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케이크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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