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재고 확보 중…물류상황 맞춰 대응"
"전력 수급,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현재 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에서 공정용 가스를 수입 중이지만 안전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지 물류 상황에 맞춰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일본 등 거래선이 다변화되어 있어 리스크는 낮다"며 "중장기적으로 수급이 이뤄지도록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 전력 수급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중동 전쟁 장기화로 나프타와 헬륨 등 반도체 핵심 원료들의 수입이 크게 줄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에도 적지 않은 여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중동지역 특정 국가들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줄고 미국 등으로 수입 구조가 재편되는 양상인데,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수입처 다변화'에 성공할 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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