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과 구성…관계부처 공무원 64명 파견
중수청 개청준비단 단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부단장은 이진용 인천지검 2차장검사가 맡는다.
조직은 총무과, 수사실무기획과, 재무시설과 등 3개 과로 구성되며 행안부, 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공무원 64명이 파견돼 근무한다. 특히 수사관 등 수사 실무 경험이 있는 인력이 다수 참여한다.
준비단은 중수청 관련 법령이나 규칙 등 실무 규정을 정비하고 수사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 등 운영에 필요한 제도를 구축한다.
기존 수사기관에서 수행하던 사건과 수사 역량의 이관도 준비한다.
또 사건이나 범죄정보의 이관 절차·방안을 수립하고 영장 신청, 사건 송치 등 사건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된다. 반부패·경제·마약·과학수사 등 주요 수사분야 인력과 전문역량의 단계적인 이관도 준비할 계획이다.
청사와 정보시스템 등 기관 운영 기반도 구축한다. 본청과 지방청 청사 확보와 리모델링, 조사시설, 사무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전자결재시스템, 홈페이지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자적 시스템도 구축한다.
준비단은 향후 국무조정실,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면서 10월 2일 중수청이 차질 없이 출범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수청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수사기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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