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악과 함께하는 경복궁 야간관람, 5월 4일 예매 시작

기사등록 2026/04/29 10:13:40

5월 13일~6월 14일 상반기 야간관람 진행

오후 7시~오후 9시 30분 광화문·흥례문 등

온라인서 1인 4매…외국인은 현장 구매

[서울=뉴시스] 경복궁 지도 (사진=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갈무리)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예매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내달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고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된 조선왕조 제일 법궁으로,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 대에 훈민정음이 창제돼 반포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경복궁 야간개장 첫 날인 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 2025.09.03. kch0523@newsis.com

이런 경복궁의 밤을 둘러볼 수 있는 야간관람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아미산 권역에 해당한다.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하루 3000매다.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매(1인 2매)까지 현장 구매하면 된다.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포함)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은 흥례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입장하면 된다.

야간관람은 궁궐뿐만 아니라 궁중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내달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강녕전에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국악공연을 펼친다. 내달 20~23일, 27~30일, 6월 4~5일에는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수정전에서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2026년 경복궁 야간관람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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