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명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 오는 29일 대질 조사

기사등록 2026/04/27 21:43:58 최종수정 2026/04/27 21:50:25

인플루언서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대표 불러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 강남경찰서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9.25.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찰이 '유명 인플루언서 사기 사건' 주요 당사자들 간 대질조사를 진행한다.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9일 유명 인플루언서 A씨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학원 대표 등을 불러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한 A씨는 2024년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강남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A씨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구속된 재력가 이모씨의 아내다.

이씨는 강남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B경감과 경찰청 소속 C경정에게 아내 관련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의혹도 받는다.

한편 이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A씨 사기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강남서 담당 수사관이 자주 교체된 경위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는 강남서와 경찰청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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