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국농기원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맞손

기사등록 2026/04/27 17:07:30
[무안=뉴시스] 2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저탄소농산물 인증확대 업무협약.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27일 청사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갖춘 전남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조광철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지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인 농산물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저탄소 농업 참여 농가 발굴과 지원, 인증기준 준수를 위한 교육·기술지도, 온실가스 감축 정보 공유, 저탄소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 홍보 등에 협력한다.

전남도는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목표를 지난해보다 41% 높이는 한편 전국 인증면적의 5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지역 지난해 인증면적은 5664㏊로 전국 1만9026㏊의 33%를 차지했다.

황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이 저탄소농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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