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노선 중 8% 유령 노선…과감히 정리"
조국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평택 교통공약(제2차 대평택 교통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조 후보는 평택시 버스 노선 전면 재설계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평택시 인허가 노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89개 노선 중 51%(45개)의 배차 간격이 60분 이상이고 8%(7개)는 운행 차량이 없어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 유령 노선으로 드러났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용이 어려운 노선부터 과감히 정리하고 똑버스(경기도 내 농어촌지역 등에서 운영되는 교통수단)와 공공버스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노선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 정리를 통해 확보된 버스를 아파트, 학교, 병원, 상업지구를 촘촘히 잇도록 개편하겠다"며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은 공공버스로 그 간격을 줄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차난 해소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고덕 일대 주차면은 약 1300면이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임시 주차장"이라며 "LH가 주차장 용지를 민간에 매각한 뒤 공영주차장 공급 책임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 매각된 주차장 용지의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실제 주차장 조성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제가 확인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 후보는 "택지개발 시 공영 주차장 의무 공급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 주차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공공기관 부설 주차장 개방 시 인센티브 제공 ▲AI 기반 공유 주차 시스템 도입 등 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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