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교육기관 '사이버공격' 대응력↑…보안관제 고도화

기사등록 2026/04/22 12:00:00

교육부, 23일 'AI 사이버안전센터' 정식 개소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침해 대응 36%↑

[홍성=뉴시스] 충남교육청이 인공지능(AI) 웹툰으로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2일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고자 자체 개발 및 특허 등록한 '사이버 침해 인공지능(AI) 자동 판별 및 자동 통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달 23일에는 '교육부 AI 사이버안전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435개 교육기관의 사이버 보안관제와 침해 사고에 대응하는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이버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는 'AI 기반 사이버 침해 자동 판별'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고, 지난해에는 'AI 기반 자동 통보 기능'을 추구하는 고도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 기반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AI 사이버 보안관제를 통해 지난해 약 4억8000건의 사이버 침해 징후를 탐지했고, 이 중 약 8만6000건을 사이버 침해로 판별해 대응했다. AI 보안관제 고도화 전인 2024년(약6만3000건)보다 36% 증가한 성과다.

이달 개소하는 AI 사이버안전센터에서는 AI를 활용해 교육기관의 사이버공격 데이터를 수집·분석·대응하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실시간 보안관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KERIS는 올해 12월까지 시도교육청별 보안·네트워크·서버 장비를 통해 수집된 접속 기록을 'AI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에 학습시키고, 내년부터는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AI 사이버 바안관제 시스템'을 시도교육청 보안관제에도 적용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최근 AI 기술 확산으로 정보보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새로운 AI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며 "진화하는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더욱 세밀화·고도화해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AI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수준 높은 'AI 사이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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