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개인적 욕심보다는 당 승리에 대한 마음 더 절실"
이성배 "당과 보수가 처한 상황 녹록지 않아, 잘 준비하겠다"
이날 면접에는 조광한 최고위원, 지난해 대선 당시 홍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이성배 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조 최고위원은 면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면접에서 당이 생명력과 활기를 찾았으면, 경기도의 재도약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당의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개인적 욕심보다는 당이 승리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노력, 이런 부분에 대한 마음이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당에서 저에게 걸고 있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질에 답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던 면접이었다"라며 "잘 준비해서 경선과 본선에까지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 복면가왕에서 노래 불렀던 것보다 훨씬 떨렸다"라고도 했다.
그는 "한 달 전 쯤 제의를 받았다. 김대식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일 공감했던 부분은 당과 보수가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것이었다"라며 "젊은 후보가 나와서 역할을 해주면 판도 변화 뿐만 아니라 활기도 이끌어낼 수 있겠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많이 움직였다"고 했다.
공관위는 1차 공모 때 접수한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그리고 이날 면접을 진행한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 방식을 조속히 확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 아나운서는 "기다려주시느라 답답했을 것이고 화도 많이 나셨을 것 같다"라며 "기다릴 만했구나 싶을 만큼 잘 준비하겠다. 선배들도 잘 준비해서 경선을 함께 치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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