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낙산해수욕장 일원 공영주차장에 대해 명확한 식별체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낙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5개소에 고유 식별번호와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용객의 위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낙산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은 별도의 구분 명칭이 없어 관광객들이 본인의 차량 위치를 찾지 못해 헤매거나, 민원 발생이나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행정 응대와 초동 조치에 차질을 빚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 1번부터 5번까지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주차장별로 개별 도로명주소를 적용해 누구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낙산해수욕장 몇 번 주차장이라는 명확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방문객이 본인의 주차 위치를 직관적으로 기억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비된 주차장 정보를 T-map, 카카오내비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등록해 관광객이 원하는 주차장 입구까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승남 관광문화과장은 "낙산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양양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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