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구]류규하 중구청장 예비후보 "스마트시티 완성"

기사등록 2026/04/17 15:17:35
[대구=뉴시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DB)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노후 도심과 신축 단지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감형 스마트시티 완성 전략'을 발표하며 3선 도전을 위한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류 예비후보는 17일 "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스마트시티 핵심 4대 분야(안전·돌봄, 교통·환경, 경제·문화, 행정) 전략을 공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우선 '24시간 AI 안전·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내걸었다. 동성로와 서문시장에 AI 기반 스마트 재난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밀집도 분석으로 편리한 쇼핑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 가구에는 스마트 플러그를 보급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야간 골목길에는 보행자 감지형 스마트 가로등과 비상벨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를 '스마트 쇼핑·문화관광 특구'로 육성한다. 소상공인에게 유동 인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증강현실(AR) 기반 쇼핑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한다. 온라인 유통 지원센터를 설립해 상권 활성화도 돕는다.

교통 및 행정 분야에서는 ▲실시간 주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설치 ▲실시간 주민 의견 수렴 시스템인 '스마트 보팅(Voting)' 도입 ▲디지털 구청장실 및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이라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대구 중구를 대한민국 스마트시티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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