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말 감성의 비주얼 노벨 신작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라인게임즈는 개발사 윤심상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 신작 '컴 투 마이 파티'를 17일 공개했다.
컴 투 마이 파티는 1999년 국내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개최하려는 열 살 소녀 '지민'의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장르다.
이용자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반장 선거와 친구 관계 등 교실 안팎의 사건들을 마주한다. 90년대 말의 분위기가 녹아든 공간에서 밀도 높은 에피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를 채택해 스토리 입체감을 높였다. 초등생 또래 집단의 미묘한 심리와 가족 내 갈등 등 보편적 소재를 유머로 풀어내 단순한 추억 회상을 넘어선 몰입감을 선사한다.
라인게임즈는 컴 투 마이 파티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엠버 앤 블레이드'와 올해 초 데모 버전을 공개한 '햄스터 톡' 등 3종 이상의 추가 PC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컴 투 마이 파티는 누구나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 기억을 블랙코미디라는 독특한 문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이번 신작 공개를 기점으로 장르적 다양성과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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