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빠진 30女 허우적…곧장 뛰어든 용감한 시민이 구조

기사등록 2026/04/17 14:13:24 최종수정 2026/04/17 14:38:23

부산 기장소방서, 익수자 살린 2명에 표창장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소방서는 바다 익수자를 구조한 2명의 시민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소방서는 최근 바다 익수자를 구조한 2명의 시민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께 기장군 학리항 선착장 인근에서 A(30대·여)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 2명은 곧장 바다로 뛰어들어 익수자를 육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또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익수자의 기도를 확보하며 체온 유지를 도왔다.

A씨는 별다른 건강 이상 없이 구급대원으로부터 귀가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위급한 순간에 발휘된 용기 있는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모범적인 시민 의식이 널리 확산돼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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