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월 수출 19.7% 증가, 무역 흑자 22억 달러

기사등록 2026/04/15 11:38:39

수출 대구 16.3%·경북 20.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중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48.3%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 800억 달러를 넘는 861억3000만 달러(129조5395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수출 증가세는 10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며, 무역수지 역시 1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달 수입은 13.2% 늘어난 604억 달러(90조8416억원)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257억4000만 달러(38조7129억원) 흑자를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4.01. amin2@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와 경북의 지난달 수출이 나란히 증가한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됐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4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2.2% 늘어난 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22억9000만 달러 흑자로 8.5% 증가했다.

대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8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화공품(73.3%)을 비롯해 전기전자제품(28.4%), 철강제품(13.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5.9%)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했다.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22.2%)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2.3%), 동남아(40.5%), 유럽연합(EU·34.0%), 중남미(1.7%) 수출이 늘었으나 미국(-4.8%)은 감소했다.

경북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0.4% 증가한 3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48.5%)이 증가세를 이끌었고 철강제품(3.9%)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화공품(-16.0%)과 기계류·정밀기기(-11.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3.0%), EU(30.2%), 동남아(18.0%), 일본(11.9%), 미국(9.8%)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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