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이슬라마바드서 회담 돌입…"파키스탄 중재자들과 함께 만나"

기사등록 2026/04/11 22:00:38 최종수정 2026/04/11 22:25:02

직접 협상 땐 1979년 이후 최고위급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나선 JD 밴스 미국 부통령(가운데)이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왼쪽)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이란과 미국 간 회담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됐다고 이란 국영방송 IRIB와 메흐르 통신 등이 보도했다.

IRIB는 11일(현지 시간) 이란과 미국 간 논의가 이슬라마바드에서 개시됐으며, 양측은 현재까지 협상 방식과 의제 범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이 "미국과 이란의 고위 당국자들이 이날 파키스탄 중재자들과 함께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났다"고 보도한 점을 감안하면, 회담은 파키스탄이 동석하는 3자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이 직접 회담으로 확인될 경우, 1979년 이슬람공화국 수립 이후 이란과 미국 간 최고위급 대면 협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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