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6787가구 공급

기사등록 2026/04/12 11:15:00 최종수정 2026/04/12 12:10:25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6787가구

[서울=뉴시스] 조감도. 2026.04.12.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가 준공 37년 된 노후 단지에서 공공 주택 796가구를 포함한 총 6787가구 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에서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4494가구 주거 단지다. 지하철 가락시장역(3·8호선)·문정역과 닿아 있다.

송파대로와 중대로, 동남로 등 대로와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탄천과 이어져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 주택 총 678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중 796가구는 공공 주택으로 공급된다.

탄천과 가까운 주동은 21층 이하로 계획돼 위압감을 줄인다. 단지 중앙부에서 북쪽으로 서서히 높아지도록 건축물을 배치했다.

가락시장역 부근에는 단지 주민은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복지 시설과 공공 체육 시설, 공공 지원 시설 등 공공시설을 배치했다.

단지 서쪽과 접하게 조성될 예정인 탄천동로 상부 덮개공원(2029년 준공 예정)과 연결되도록 북측 숲내 공원을 확장한다. 남쪽으로 소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남쪽 문정법조단지에서 가원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공 보행 통로를 신설한다. 도시 경관을 고려해 남북과 동서로 시야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주택 공급을 통해 주변 주택 시장 안정과 주거 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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