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중심 자연·예술·웰니스 결합 계절 프로그램
4월 중순 모과나무 108그루서 2주간 분홍꽃 만개
5월 정향나무 개화…정원 곳곳에 은은한 향기 퍼져
축제는 모과나무 꽃과 정향나무 꽃을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 웰니스가 어우러진 계절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매년 4월 중순께 사유원 중심 정원 ‘풍설기천년’에서는 평균 수령 300년 이상의 모과나무 108그루가 분홍색 꽃을 피운다. 특히 올해 656세를 맞이한 최고령 나무의 개화는 관람 포인트다.
오랜 세월을 견뎌낸 나무마다 꽃은 2주가량 피어 사유원의 봄을 장식한다. 짧은 개화 시기를 고려한 방문이 권장된다.
축제 기간 방문객 전원에게 주요 꽃 군락지와 포토 스폿이 담긴 ‘모과 & 정향 꽃길 엽서’를 제공한다. 엽서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개화 위치와 정원 동선을 확인하면 더욱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다.
25일과 5월23일에는 수목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유원의 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원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방문객을 위해 사유원의 나무와 꽃, 조경에 담긴 철학을 통해 자연과 공간의 의미를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함께하는 ‘Women's Wellness 웰니스를 사유하다’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자유 관람뿐 아니라 대자연 속에서 러닝과 필라테스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샌드위치와 음료, 10만원 상당의 르꼬끄 스페셜 기프트(티셔츠, 모자, 페이스타올)를 선물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는 ‘모과꽃 필 무렵 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11일 예정된 ‘사유하는 봄, 아쟁에 핀 목소리’는 아쟁 연주자 김영길과 소프라노 김지원의 공연과 함께 ‘카페 가가빈빈’의 브런치를 제공한다.
25일 ‘블루밍 듀오 콘서트’는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이충만의 공연에 ‘사담 다이닝’의 코스 디너가 더해져 봄 저녁의 정취를 완성한다.
축제 기간 카페 가가빈빈과 ‘몽몽차방’에서는 정원의 꽃과 향을 미각으로 확장한 메뉴로 여운을 깊게 한다.
가가빈빈에서는 상큼한 ‘모과 에이드’를, 몽몽차방에서는 은은한 향의 ‘배 엘더 모과 티’를 각각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사유원 관계자는 “모과나무 꽃에서 정향나무 꽃으로 이어지는 두 달간의 봄 시즌은 사유원 경험의 핵심이다”며 “봄 정취가 가득한 정원에서 자연, 건축, 예술, 웰니스가 결합된 경험으로 일상의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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