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매년 뜨거웠던 프로야구의 열기가 2026시즌에도 이어진다.
KBO리그는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프로야구는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LG 트윈스-KT 위즈(잠실구장),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주말 2연전을 벌인다.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린 팬들은 예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몰려들었고, 현재 5개 구장은 장애인석 몇 석을 제외하곤 모든 티켓이 팔렸다. 시범경기에서도 야구장에 많은 관중이 몰리면서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개막전 당일은 전국적으로 날씨가 맑고, 야구를 관람하기 적당한 기온이다. 비 걱정도 없어서 4시즌 연속 매진이 유력하다.
4년 연속 개막전 10만 관중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개막전에서 잠실구장(2만3750명), SSG랜더스필드(2만3000명), 삼성라이온즈파크(2만4000명), NC파크(1만8128명), 한화생명이글스볼파크(1만7000명)의 관중이 가득 찰 경우, 최고 10만5698명을 기록하게 된다.
2023년 개막전(10만5450명), 2024년(10만3841명), 2025년(10만9950명)에이 이어 4년 연속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다.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은 2019년 집계된 11만4021명이다.
프로야구는 개막전 흥행을 발판 삼아 3년 연속 1000만 관중도 노린다.
2024년 총 1088만7705명의 관중을 불러 모으며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는 지난해 1231만2519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곧바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화는 지난해 홈 71경기 중 절반이 훌쩍 넘는 47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 10개 구단 중 최다 매진 기록을 썼다.
삼성은 2025시즌 홈 관중 164만174명을 기록, 단일 시즌 홈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무려 6개 구단이 100만명이 넘는 구름 관중을 동원했다.
현재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KBO리그는 올해도 기록적인 흥행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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