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궁거랑 벚꽃 한마당 4월 4~5일 개최

기사등록 2026/03/25 11:41:21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무거천 일대 궁거랑 벚꽃길.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봄철 대표 벚꽃 명소인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4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15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날부터 4월5일까지 12일간을 '벚꽃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맞춰 축제기간 전에도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본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과 29일을 '봄마중 주말'로 지정해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소규모 문화공연 등을 우선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무거천 일대를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벚꽃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행사가 열리는 4월 4~5일에는 삼호2교와 옥현3교 사이 구간을 중심으로 개막식, 초청가수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벚꽃 인생샷 콘테스트, 궁거랑 스탬프투어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공간을 확장해 삼호 먹거리장터와 무거포차로 먹거리 부스를 이원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올해는 먹거리장터 내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일회용 쓰레기를 대폭 감축하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거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궁거랑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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