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9일 오전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51.60포인트(1.72%) 내린 5만4287.80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하락 폭은 장중 한때 1500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시장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동결 소식, 미 뉴욕증시 주요 지수 하락에 주목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란의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 시설이 공습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았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10달러선에 올라섰다.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
또한 이날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중동 정세가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잃으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