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촌지역 영농폐기물의 체계적 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총 11억 2000만원 규모의 수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농 활동에서 대량 발생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의 제때 회수·처리하지 않으면 토양과 수질오염 등 환경 피해가 커지는 만큼 매년 수거사업을 확대해 왔다.
올해도 마을 단체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 기간은 12월15일까지다. 한국환경공단의 무게 측정과 전표 발행을 기준으로 분기별 장려금을 지급한다.
단가는 폐비닐 등급별로 A급 1㎏당 150원, B급 130원, C급 110원이다. 폐농약 용기(플라스틱)는 1㎏당 800원이다. 폐비닐 등급은 오염도, 수분함량, 재질·색상 선별 여부 등을 평가해 판정된다.
평창군은 2023년 6645t, 2024년 6981t, 지난해 6513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매년 8억~10억원 규모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안정적인 수거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장연규 군 환경과장은 "영농폐기물의 적정 수거는 농업 환경 보호와 재활용 자원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며 "마을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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