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동화기업 장기신용등급 'BBB+'로 하향 조정

기사등록 2026/03/11 16:03:4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가 동화기업의 장기신용등급과 전망을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신용등급은 'A3+'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11일 "업황 부진과 사업 조정 등에 따른 이익창출력 약화로 재무부담이 크게 확대된 점 등을 반영해 동화기업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염동환 나신평 연구원은 동화기업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과 사업 조정에 따라 매출 기반이 약화되고 고정비 부담 등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주택·건설경기 침체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등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법인 매각과 노후 공장 폐쇄 영향으로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연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말레이시아 MDF 생산법인의 종속기업 편입과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 등을 통해 매출 감소분을 일부 보완하면서 매출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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