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OECD 가입 30주년·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
원장 "글로벌 공통 과제 해결 위한 로드맵 제시"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연구원(KIET)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KIET-산업혁신기업가정신위원회(CIIE)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정책과 평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과 산업연구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의 기조연설은 더럼대학교(Durham University)의 베티나 베커(Bettina Becker) 교수가 맡았다. '혁신 정책과 비즈니스 혁신(Innovation Policy and (Green and Non-Green) Business Innova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첫번째 패널 세션에서는 지원 메커니즘의 영향 평가를 주제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 듀크대학교 푸쿠아 경영대학원), 울리카 스카블뢰(Ulrika Stavlöt, 스웨덴 성장정책분석청), 라지사 메켈리(Rajssa Mechelli, 영국 경쟁시장청) 등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두번째 패널 세션에서는 프레임워크 조건의 영향을 주제로, 민순홍 산업연구원 박사, 신현모 박사가 한국 산업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실증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조재한 산업연구원 산업미래정책센터장과 OECD 사무국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확인한 OECD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인공지능(AI) 공동 연구를 포함해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산업정책 부활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실증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산업정책 추진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공동세미나가 글로벌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명확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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