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리브 골프 대회 개최 확정…5월28일 개막

기사등록 2026/03/09 10:27:03
[부산=뉴시스] 지난해 열린 리브(LIV) 골프 코리아 최종 라운드, 브라이슨 디샘보(Bryson DeChambeau)의 11번 홀 티샷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골프 리그인 리브 골프(LIV Golf)의 국내 대회인 '2026 리브 골프 코리아(LIV Golf Korea)'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5월28~31일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에 출범한 리브 골프l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프로 골프 리그로 높은 상금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리브 골프 코리아는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렸으며, 이후 협의 과정을 거쳐 '2026 리브 골프 코리아'의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올해 리브 골프는 10개국(북미·유럽·아프리카·아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상금 약 4억2000만 달러(약 6100억원)를 두고 경쟁한다. 아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리브 골프는 개최국의 대표 아티스트를 초청해 대회와 공연을 결합하는 페스티벌형 골프 이벤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미국 남자 프로골프투어(PGA), 디피(DP)월드투어와 차별화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부산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관광산업 발전에 미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스포츠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