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군은 3일 이란 수도 테헤란 내 국가 기반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9차 공습이 테헤란을 목표로 한 새로운 파상 공격의 일환이라며 구체적 타격 대상과 결과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습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에 대한 전격 공습을 단행한 뒤 이어지는 군사 충돌의 연장선에 있다.
이스라엘 공격이 이란의 주요 정부 및 군사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수도 테헤란에서는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28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작전명 장대한 분노)을 감행, 핵 및 탄도미사일 시설 등을 타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련의 공중공격으로 이란 내 군 주요시설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민간인 사상자도 수백명이나 나왔다.
이스라엘과 미국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해 걸프 지역의 미군 기지 및 주변 국가 시설을 겨냥한 반격을 가했다.
걸프지역 국가들은 이란의 반복적 공격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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