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어…향후 전망 매우 밝아"

기사등록 2026/03/03 14:19:14 최종수정 2026/03/03 15:44:24

정청래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 참석

"주식시장 꿈의 시대 맞아…코스피 1만 시대 얘기해도 비판 없을 듯"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3.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지금 우리 주식시장은 바야흐로 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지수가 우리 눈앞에서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에서 "불과 약 8개월 전 2700선에 머물던 코스피가 오늘 아침 검색해봤는데 6100"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주식시장 역사상 이렇게 최고점을 찍고 이렇게 국민들이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참 감개무량하다"며 "그동안 국가가 불안하고 주식시장이 불투명하고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기 때문에 주가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제거되고 사라졌기 때문에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들어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평화가 흔들리고 경제가 흔들리면 당연히 주가는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상법 개정을 통해 자본시장 투명화를 이끌어냈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돼서 오늘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내란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가를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며 "또 남북 긴장을 완화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인 안보 불안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여기 회장님을 만날 때마다 '정부와 기업, 대기업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 것이 나라에도 좋고 기업에도 좋은 것이 아니냐,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회장님께서 맞다고 동의했다"며 "미래 시장 정상화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OECD 평균 (PBR) 수준 3.5에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 주식시장의 전망은 앞으로 매우 밝다"며 "코스피 5000이라고 하면 그게 가능할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코스피 1만 시대를 이야기해도 과거 코스피 5000을 이야기할 때 비판받던 그런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정치·경제도 그리고 남북 관계·외교도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의 상징으로서 주식시장이 더 활성화되기를 빌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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