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증거 취합 과정 거쳐 윤리특위 제소 등 진행"
[서울=뉴시스]신재현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이 27일 본회의에서 이해민 사무총장과 충돌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등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알렸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공보국 공지를 통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들고 있던 피켓으로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의 얼굴 부위를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행위에 대해 이해민 사무총장이 확보한 동영상 외에 국회방송 등의 증거 취합 과정을 거쳐 국회 윤리특위 제소, 국회선진화법 제소 등 조치를 우선 진행하고 추후 특수폭행죄 등으로 형사고소 및 민사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서명옥 의원에 대한 추가적인 민형사상 대응을 하겠다고도 알렸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7시22분께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에게 행한 폭력행위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서 의원과 국민의힘에 엄중한 항의를 했다"며 "윤리특위 제소와 선진화법에 따른 고발 조치를 하고 추가적으로 민형사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해민 사무총장은 "서명옥 의원이 영상을 찍지 말라고 하며 다가와서 피켓으로 (제) 얼굴을 가격했고 제가 영상을 찍고 있었기 때문에 당한 사람 입장에서의 영상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 직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사법 파괴 즉각 철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현수막 등으로 여당이 주도하는 사법개혁 본회의 통과에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범여권 등 의원들이 항의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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