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10분께 주불 진화
소방 당국은 전투기가 떨어져 '쾅'하면서 불길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대응단 등의 활동으로 오후 9시10분께 주불이 잡혔다.
사고가 나자 당국은 전투기 연료 탱크 폭발 우려와 항공유에 의한 오염, 산불 확산 등에 대비해 인근 마을주민 13명을 용수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토록 했다.
충주 제19전투비행단 소속의 이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A(33) 대위가 타고 있었고 비상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현재 '탈출 후 인근 야산의 20m 높이 나무에 걸려있다'고 신고한 조종사를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민간인 등 다른 인명피해는 없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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