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동에 'K-의료기기 교육 거점' 구축

기사등록 2026/02/13 17:22:11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중동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 기술을 직접 전수하는 'K-의료기기 교육 거점' 구축에 나섰다.

인천TP는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의료기관인 '힘찬 UAE 센터(Himchan Medicare FZCO)'와 '중동 지역 의료진 교육 및 K-의료기기 시장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 성과를 해외로 확산하고,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척추 내시경 장비 등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중동 의료진 대상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의 임상 활용 역량을 현지에 직접 전수하고, 지속적인 수요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중동 의료진이 K-의료기기로 수술법을 익히면 제품 신뢰도 제고와 지속적인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도 공동 개최해 K-의료기기 산업의 중동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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