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가평 추락헬기 탑승 2명 전원 사망"…국방장관 "후속조치 만전"

기사등록 2026/02/09 13:24:39

AH-1S 기종 탑승 준위 2명 모두 사망

육군 참모차장대리 주관 대책본부 구성

안규백 장관, 육군에 철저한 후속 조치 지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2년 9월 20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육군이 선보인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에서 AH-1S 코브라 공격헬기가 기동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육군은 9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에서 추락한 군 헬기 탑승자 2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언론 공지를 통해 "탑승자 2명은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전원 사망하였다"고 했다. 이들의 계급은 모두 준위로 확인됐다.

육군은 "사고 이후 동일기종(AH-1S, 코브라)에 대한 운항을 중지하였으며, 육군본부 참모차장대리(군수참모부장)를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4분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신하교 인근에서 비상절차 훈련 중이던 육군 헬기 AH-1S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추락했다.

비상절차 훈련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 하에서 비상착륙하는 비행훈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육군 헬기 사고와 관련해 현지에서 보고를 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 및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육군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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