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자녀 해외 탐방
싱가포르 3박5일 방문 "꿈 구체화 계기"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박5일간 싱가포르에서 '2026년 히어로즈 패밀리 비전트립'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 군경, 소방관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우미희망재단이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협력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비전트립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비전트립 외에도 기념일 축하, 가족여행, 가족 간 교류활동, 1대 1 맞춤 진로 멘토링·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해 유학생과 함께 캠퍼스 투어 후 간담회를 했다. 난양공과대학교(NTU)에서는 김태형 교수의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 특강을 들으며 기술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와 '현대자동차 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견학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비전트립이 성인이 되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참가자들에게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교류와 상호지지를 강화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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